KMW, 블랙홀필터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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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폰 출시 이후 무선 데이터 트래픽 급증으로 주파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통신 주파수 문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한데요. KMW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신 주파수는 제4의 영토로 불릴 정도로 한정된 자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무선 데이타 트래픽의 급증으로 주파수가 부족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KT의 아이폰 출시 이후 두달간 데이터 트래픽이 이전 11개월간 총 트래픽보다 무려 122배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지금까지 RF 필터 공진기는 하나의 공진기에서 한개의 주파수를 공진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신기술은 3배의 효과를 내게됩니다.
김덕용 KMW 대표이사
"그동안 교과서에서 조차도 어렵다고 하는 기술이었다. kmw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미국 AT&T 700MHZ 주파수의 경우 1M의 주파수를 더 사용할 있게 됩니다.
김덕용 KMW 대표이사
"지금까지 RF주파수를 80% 정도 사용했다고 보면 된다. 이번 플랙홀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95%까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세계 기존 필터 시장은 약 4조원 규모입니다.
KMW는 현재 약 3%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
향후 블랙홀 필터를 기반으로 약 10%. 4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