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손창록)는 인도 1위 홈쇼핑사인 TVC Sky shop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인도시장 진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월 한-인도간 CEPA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의 무역투자 급증의 기대 흐름에 발맞춘 협력이라고 중기유통센터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제품의 또 다른 인도 홈쇼핑사 런칭의 길이 열렸고 인도시장의 대형유통망의 판로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유통센터는 해외 유수 홈쇼핑사와 상호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런칭했으며 독일 RTL 홈쇼핑사와 MOU를 시작으로 7개국, 11개 홈쇼핑사와 MOU를 체결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Taobao 한국관 B2C 사업'을 위해 Alibaba.com과 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libaba.com는 중국 최대 B2B 전자 상거래 업체로 B2B 기업회원 3,000만 이상이며, Taobao.com은 중국 회원수 2억명 이상, '09년 매출액 33조 원의 중국 소매 온라인 쇼핑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이에 양사는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Taobao 한국관 biz의 성공적인 진행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창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취임이후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해외 Network를 개척하는데 몰두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 QVC 홈쇼핑사에 해피콜 양면 후라이팬을 런칭해 지금까지 총 13회 약 108백만엔 (한화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