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키로 하는 등 글로벌 인재 확보에 힘쏟고 있다.

한화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중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을 가진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인턴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생，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등 총 270명을 인턴 사원으로 뽑을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