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바이오신약 제조관련 미국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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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미약품(대표 임선민)은 미국에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에 대한 조성물 및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는 지난 2006년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재조합 캐리어(carrier)’개발에 성공하고,랩스커버리로 이름붙인 이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 기술을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적으로 결합하면 기존 용량의 3분의 1에서 10분의 1만 사용해도 약효가 1주일~1개월까지 연장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이 기술은 대부분의 바이오 의약품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이용해 현재 8개의 바이오 신약 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LAPS-Exendin(당뇨병),LAPS-GCSF(항암보조제), LAPS-EPO(빈혈),LAPS-hGH(왜소증)등에 대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미는 지난 2006년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재조합 캐리어(carrier)’개발에 성공하고,랩스커버리로 이름붙인 이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 기술을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적으로 결합하면 기존 용량의 3분의 1에서 10분의 1만 사용해도 약효가 1주일~1개월까지 연장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이 기술은 대부분의 바이오 의약품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이용해 현재 8개의 바이오 신약 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LAPS-Exendin(당뇨병),LAPS-GCSF(항암보조제), LAPS-EPO(빈혈),LAPS-hGH(왜소증)등에 대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