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증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이화전기가 가격제한폭(14.63%)까지 오른 94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더존비즈온(12.18%) 동원F&B(4.28%) 브리지텍(4.41%) 아모레퍼시픽(2.05%), 지아이블루(1.50%) 등이 오름세다.

이화전기는 이날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더존비즈온도 1분기에 10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작년 11월 합병 이후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원F&B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5% 증가했고, 아모레퍼시픽과 브리지텍도 영업이익이 각각 19.2%와 79.7%의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아이블루는 1분기에 2억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