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 녹색시장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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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녹색기업이 글로벌 녹색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KOTRA는 최근 발간한 그린리포트에서 "풍력기업 '골드윈드'가 미네소타 주 풍력농장 지분의 70%를 확보하고, 세계 2위 태양전지 기업 '선텍'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기업의 최대 무기는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이라며 "특히 중국의 태양전지와 풍력발전,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활약상이 눈부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량 목표를 2007년보다 10배 높은 20GW로 높였으며, 풍력발전 설비 국산화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해 외국기업의 투자를 장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