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이 회사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고 “일하는 방법을 바꾸라”고 주문했습니다. 27일 수원사업장에서 가진 포럼에서 박종우 사장은 “어제, 오늘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며 “더 생각하고 공부하고 자율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월 박종우 사장이 취임한 이후 삼성전기는 매 분기마다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5조5천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로 세계 5위 부품회사로 도약했습니다. 박 사장은 이날 “일하는 방법을 개선시켜 앞으로 더 큰 변화를 이루면 2015년 세계 1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 박종우 사장이 임원과 그룹장 등 회사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은 취임후 이번이 두 번째로 이날 포럼에는 부산, 대전 등 지역과 해외 법인의 간부들이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