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보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기금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기부보험이란 매월 2~3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이 자동으로 지정한 단체에 기부되는 상품입니다. 교보생명은 2005년 아름다운재단 기부보험을 시작으로 한국해비타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 15개 단체를 후원하는 다양한 기부보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1,450여명이 교보생명의 기부보험에 가입했으며 현재 155억원의 기부금 재원이 쌓여 있습니다. 교보생명 김승억 부사장은 “기부보험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모금과 봉사활동에 교보생명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