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24일 우수고객 자녀 및 어린이펀드(‘신영주니어경제박사’) 가입고객들을 초청해 발레체험 행사를 가졌다.

‘신영증권과 함께 하는 발레엿보기’라는 제목으로 신영증권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행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 리허설 장면 참관과 무대의상 입어보기, 간단한 발레동작 배우기 등 발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무대 의상은 대표적인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실제 무용수들이 입었던 의상들을 어린이용으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증권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한차례씩 어린이펀드 가입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제문화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일반적인 경제교실의 컨셉트에서 벗어나 평소 경험해 보기 어려운 문화체험 행사를 함께 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5년 어린이펀드를 출시한 이래 신영증권은 영어마을, 방송국 견학, 우주인체험전, 미술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펀드 가입 어린이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