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과다 채무국이 걸림돌이라고 밝혔습니다. IMF의 주요 24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는 IMF 본부에서 총회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MFC는 많은 저소득국이 거시경제 구조를 개선해 경제 회복을 이뤘지만 과다 채무국이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위기를 가져온 금융 부문에 대한 규제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으나 안정적인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위해 일관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 방안에 대해서는 개별 국가 상황을 존중하면서도 금융권이 정부 지출 비용을 공정하고 상당하게 부담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