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8천6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인도받고 명명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인도받은 '한진 롱비치호'는 선속 조정이 쉽게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은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선박으로, 오는 29일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내년 이후 순차적으로 2~5차선도 인도받게 됩니다. 한진해운 측은 "이번 최신형 경제선박 투입을 통해 한진해운 선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