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오스만튀르크(현 터키) 군인들이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학살한'아르메니아 대학살' 95주년을 맞이해 24일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에서 인권운동가와 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터키시민 수백여명이 카네이션을 든 채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가해국가인 터키에서 이날 사상 처음으로 대학살과 관련한 추모 집회가 마련됐다. /이스탄불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