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해운사 퇴출시킨다…국토부, 내달초까지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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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5일 다음 달 초까지 180여개 해운업체의 운영현황을 전면 조사해 부실선사는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운업이 물동량 증가와 운임 안정화로 회복하고 있지만,유가상승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어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운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선박보유량이 등록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영업을 중단한 부실선사는 추가로 등록이 취소되는 등 퇴출당한다. 또 해운위기를 가중시켰던 장기 용대선(빌려주거나 빌린 선박)을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거나,신고지연 사례에 대해서도 다음 달 15일까지 자진신고기간을 거쳐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91개였던 등록선사 중 25개사가 퇴출당하고 20개사가 새로 진입해 현재 186개사가 등록돼 있다.
해운업이 물동량 증가와 운임 안정화로 회복하고 있지만,유가상승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어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운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선박보유량이 등록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영업을 중단한 부실선사는 추가로 등록이 취소되는 등 퇴출당한다. 또 해운위기를 가중시켰던 장기 용대선(빌려주거나 빌린 선박)을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거나,신고지연 사례에 대해서도 다음 달 15일까지 자진신고기간을 거쳐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91개였던 등록선사 중 25개사가 퇴출당하고 20개사가 새로 진입해 현재 186개사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