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Q 실적 기대치 부합-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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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OCI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6114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46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 부문 실적은 부진했으나, 석유와 석탄화학 부문의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순이익 규모도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폴리실리콘 부문 매출 하락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줄어들 것"이라며 "순이익은 비경상적인 영업외손실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세계적인 증설로 인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나 하락폭은 제한적 수준으로 본다"고 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 정부가 태양광 사업에 대한 부양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다.
그는 "중국 등 후발 기업들이 폴리실리콘 증설을 하고 있으나 폴리실리콘의 순도가 낮아 실직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은 예상외로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6114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46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 부문 실적은 부진했으나, 석유와 석탄화학 부문의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순이익 규모도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폴리실리콘 부문 매출 하락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줄어들 것"이라며 "순이익은 비경상적인 영업외손실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세계적인 증설로 인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나 하락폭은 제한적 수준으로 본다"고 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 정부가 태양광 사업에 대한 부양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다.
그는 "중국 등 후발 기업들이 폴리실리콘 증설을 하고 있으나 폴리실리콘의 순도가 낮아 실직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은 예상외로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