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수퍼마켓, 즉 SSM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가 5월 4일 문을 엽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와 SSM에 대응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정책 중 하나인 '나들가게' 200여곳이 5월 4일 문을 엽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경기도에서 94곳,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10곳,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경상남·북도에서 59곳,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라남·북도에서 37곳이 선정됐습니다. 중기청은 선정된 200여개 점포에 대해 간판과 내부인테리어 등 리모델링 작업을 한달간 펼쳐왔습니다. 특히 판매와 매출 집계 회원관리, 현금 입출금 현황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POS 기기와 범용 프로그램까지 설치했습니다. 중기청은 POS 시스템을 통해 제품별·품목별 판매량과 소비자 기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공동구매시스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 입니다. 또한 개점 전 조사한 자료와 문을 연 후 3개월간 매출액 등 영업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1차 분석보고서를 9월경 발표할 계획 입니다. 이 분석보고서를 토태로 문제점을 분석해 향후 나들가게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 입니다. 중기청은 올 연말까지 1천 2백억원을 투입해 6차에 걸쳐 신규 점포를 오픈해서 올해 안에 전국에 2천여개의 '나들가게' 문을 연다는 계획 입니다. 아울러 오는 2012년까지 모두 7천여억원을 투자해 나들가게 점포를 1만여개까지 확대한다는 전략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