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이 "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건설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한국 건설분야를 대표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기술이 카자흐스탄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의 협력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등 한국을 순방중인 카자흐스탄 정부 각료와 경제 단체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사장은 또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짓고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 '우림애플타운'을 포함한 한국 건설기업의 현지 진출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양국의 민간 교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