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국내 극장 업계 최초로 모든 통신사와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CGV 모바일 웹'을 22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또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지난 2월에 오픈한 옴니아용 어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용 어플을 오는 29일 오픈하고, 5월 중순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어플을 공개할 계획이다.

'CGV 모바일 웹'은 CGV 홈페이지의 영화관련 콘텐츠와 예매 및 부가서비스를 모바일 단말기에 맞게 구현시키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다.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cgv.co.kr'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어떤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웹 표준화 코딩방식으로 개발됐다.

김종우 CJ CGV 전략미디어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CGV를 만날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