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치' 또 폭행, 이번엔 팀 동료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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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의 박치기 다툼을 벌였던 인테르 밀란의 마르코 마테라치(37, 이탈리아)가 이번엔 팀 동료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방송 <RAI>는 21일(한국시각) FC 바르셀로나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스웨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 밀란의 마테라치가 팀 동료인 마리오 발로텔리(20, 이탈리아)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 인테르 밀란의 경기 후반 29분 인테르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와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는 수비가담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경기 태도를 보였다.
급기야 홈팬들마저 야유를 보냈고 발로텔리는 상의를 벗어 던지며 거친 행동을 하는 등 민감하게 행동했다.
이에 팀 내 최고참에 해당하는 마테라치가 대기실로 들어가는 터널 안에서 발로텔리를 불러세웠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인테르 밀란의 수비수 마테라치가 발로텔리를 구타해 결국 때려눕혔다"며 마테라치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마테라치는 지난 200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에게 욕설을 퍼부어 박치기를 당한 바 있다.
경제팀 open@hankyung.com
이탈리아 방송 <RAI>는 21일(한국시각) FC 바르셀로나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스웨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테르 밀란의 마테라치가 팀 동료인 마리오 발로텔리(20, 이탈리아)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 인테르 밀란의 경기 후반 29분 인테르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와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는 수비가담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경기 태도를 보였다.
급기야 홈팬들마저 야유를 보냈고 발로텔리는 상의를 벗어 던지며 거친 행동을 하는 등 민감하게 행동했다.
이에 팀 내 최고참에 해당하는 마테라치가 대기실로 들어가는 터널 안에서 발로텔리를 불러세웠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인테르 밀란의 수비수 마테라치가 발로텔리를 구타해 결국 때려눕혔다"며 마테라치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마테라치는 지난 200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에게 욕설을 퍼부어 박치기를 당한 바 있다.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