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기업, 평균 근속연수 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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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00대기업 직원들의 2009년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1000대기업 중 409개사의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9.8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BNG스틸'로 22.3년 였으며 'S&T중공업'이 20.3년, '카프로'가 20.3년으로 2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포스코(19.4년), 현대로템(19.1년), 여천NCC(19년), 풍산(18.7년), 현대중공업(18.7년), 조선내화(18.7년), 대한유화공업(18.7년)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 평균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석유·가스·에너지가 12.6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다음으로 자동차·기계(12.2년), 화학(12.1년), 철강·금속·비금속(12년), 조선·중공업(11.4년)등 제조업종의 근속연수가 다른 업종에 비해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