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기업부문 올 매출목표 1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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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최근 신한은행의 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중앙회의 전국 백본망 구축 사업을 따내는 등 B2B 사업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1분기에만 동부그룹, 강남구청, 광주교대, 동서학원재단 등 기업고객 10여 곳을 확보한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금융권 진출에 따라 금융, 공공, 산업, 학교 등 핵심 시장 전반으로 고객기반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는 올 한해 기업사업부문 매출 목표를 지난해 약 5천200억원에서 15% 증가한 약 6천억원 수준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대형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 유무선통합(FMC) 진출 확대에다 1분기 기업인터넷전화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9만여 회선이 늘어 이 부문 분기 잠정 매출액이 목표치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