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해이가 없는 실패 중소기업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어집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정직하게 사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재창업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덕적 해이가 없는 실패 중소기업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해 이들 기업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 등 사회적 자산의 사장을 방지하고 청년층의 기업가 정신 고취와 확산등이 주된 취지입니다. 재창업자금은 기술성·사업성·경영능력 등의 비재무 요소만을 평가하며 지원결정 등급도 일반 창업자금의 지원 기준보다 1단계 하향 조정해 완화된 기준을 적용합니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재창업에 소요되는 시설과 운전자금을 업체당 연간 10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운전자금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