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택가격을 잡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주택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은행이 세 번째 주택 구입부터 대출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은행은 또 납세증명과 사회보험납입증명이 없는 외지인에 대한 주택구입 대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세금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주택소비세와 주택양도소득세 등의 부과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