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압류 판결을 받은 매일상선이 약세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매일상선은 전날보다 15원(2.52%) 내린 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상선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국사모사할인석탄특별자산투자신탁과 우리은행 등이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공시했다.

매일상선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