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어가 부채·소득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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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와 어가의 부채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농가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구당 2천627만 원으로, 일 년 만에 1.9% 증가했습니다.
줄곧 감소세였던 어가 부채도 지난해 기구당 3천586만 원으로, 한 해 전보다 6.8%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농가와 어가의 가구당 소득은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가 전년보다 1.0% 증가한 3천81만 원, 어가가 17.5% 증가한 1천62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