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인 니트젠앤컴퍼니(대표 허상희)는 15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전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지문인식 모듈이 연결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은 50% 또는 전액 감면된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경우 동사무소와 보훈지청에서 본인 확인과 함께 간단한 사전 지문 등록절차를 거친 뒤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