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G전자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모델명 BD560/570)은 동영상 감상이나 웹 앨범,날씨 등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넷캐스트’ 기능을 탑재했다.유튜브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인 아큐웨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화를 보다 배경음악이 궁금하면 리모컨 단축키(Music ID)를 눌러 음악파일의 상세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음악정보 검색 기능도 넣었다.또 CD를 재생하면서 원하는 곡을 MP3파일로 외장하드에 실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BD570 제품은 무선랜(Wi-Fi)과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DLNA을 탑재해 PC,휴대폰,카메라 등과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