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시맨틱검색을 책, 만화,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검색포털 네이트는 '책 시맨틱검색'과 '만화 시맨틱검색', '공연 시맨틱 검색'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초 음악, 이미지, 동영상 부분에 시맨틱을 도입한데 이어 책, 만화, 공연 분야로 확대 적용한 것.

책 시맨틱검색은 도서 제목이나 작가 이름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기 유용한 서비스다. 도서명을 검색하면 책 소개, 목차, 리뷰 등의 도서정보부터 작가의 작품리스트, 약력, 수상경력 및 서점사별 도서순위, 판매가격 비교 정보 등이 제공된다.

만화 시맨틱검색 역시 만화제목이나 작가명을 검색하면 만화 별점평, 작가의 다른 만화, 같은 장르 최신작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완결, 미완결 만화와 최근 3개월 내 업데이트된 최신작이 분류 제시된다.

공연 시맨틱검색에서는 특정 콘서트, 뮤지컬에 대한 리뷰를 모아 볼 수 있으며 '최신 공연', '최신뮤지컬', '최신아동극' 등의 키워드 검색으로 각종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