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지난 1분기 호실적에 이어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를 맞아 신차효과 등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업계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1.67%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0.96% 오른 2만63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는 1분기에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6143억원, 세전이익 1조8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4.8%와 208.2% 증가한 4조7200억원과 2740억원에 이르고, 당기순이익도은 176.6% 늘어난 26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