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14 05:58
수정2010.04.14 05:58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장관이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냈습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전미신문편집자협회가 초청한 자리에서 "중국이 보다 수출에 덜 의존하는 방향으로, 신축적인 환율제도를 이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며 "중국의 선택문제이지만 '자신의 필요'에 따라 그렇게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이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함으로써 금리정책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만약 보다 유연한 환율제도를 도입한다면 그같은 정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