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시스템인 ‘일마루(www.ilmaru.org)’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마루는 인천지역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실시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3월까지 시범운영해오다 이달부터 중점 운영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시.군.구 등 일자리 창출 기관간 취업정보 및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10개 구.군에 분산돼 있던 취업정보를 통합, 구직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오픈매칭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담에서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이 서비스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