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기계 및 부품 전문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오는 2012년에 공작기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현대위아는 지난 2009년 말 공작기계연구소를 의왕으로 확대·이전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장비 확충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공장 증축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올해 7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고부가, 고정밀, 멀티 기능을 갖춘 복합가공 기종의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설비 추가개발과 글로벌 시장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에 참가, 최대 규모인 총 1800㎡ 의 전시장 200부스에 25기종을 출품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