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성장 모멘텀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김신희 연구원은 "올해 추가 제품 도입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러한 제품 도입이 외형 성장의 촉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넥스'의 적응증(역류성식도염)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분기께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라며 레바넥스는 타제품보다 15~30% 저렴하기도 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주가가 기관 누적 순매수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2월 말부터 기관 누적 순 매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