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사흘만에 하락…'삼성電 증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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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사흘만에 하락 중이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00원(2.06%) 내린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DSK)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려놨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증설투자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생산라인을 추가해도 올해 말까지 LCD 수급은 상당히 안정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 8세대라인 6만장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생산능력이 15% 증가하는 수준이며 이는 연간 LCD 시장이 15% 이상 성장하는 것을 감안할 때 시장에 대응하는 정도"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00원(2.06%) 내린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DSK)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려놨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증설투자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생산라인을 추가해도 올해 말까지 LCD 수급은 상당히 안정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 8세대라인 6만장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생산능력이 15% 증가하는 수준이며 이는 연간 LCD 시장이 15% 이상 성장하는 것을 감안할 때 시장에 대응하는 정도"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