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4천100원에서 6천원으로 조정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예상을 웃도는 여객.화물 수요 등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5.6% 증가한 1조1천600억원, 영업이익은 1천5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인 819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0.6%와 66.8% 높은 4조8천900억원과 4천29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