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예상대로 국내외 영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10.6% 증가한 1천630억원과 1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 제과 현지법인 이익이 4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에 약 1천800억원의 온미디어 지분 매각 차익을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이후 2천4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에 따라 차입금 상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