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은행권 인턴 채용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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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은행권 인턴 채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올해 은행권 채용 계획 먼저 알아볼까요?
네. 올해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11개 시중은행들이 올해 신입행원 3천2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인턴 4천200여명도 뽑을 예정이어서 올해 은행권의 신규 채용 인원이 7천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 정말 많은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는데요.
은행별 인턴사원 채용 계획 알아보죠.
가장 많은 인턴을 채용하는 곳이 우리은행이라고요.
네. 우리금융은 올해 은행권 가운데 가장 많은 2천200명 규모의 인턴을 채용키로 했습니다.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경남은행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으로 상반기 광은인턴 100명을 채용했습니다.
채용된 광주은행 인턴사원에게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가 제공되며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 대해서는 직원 채용 시 우대할 방침입니다.
광주은행은 인턴채용 이외에도 지역대학과 노동청과 연계해 졸업을 앞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현장실습과정과 청년직장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올해 총 300명 수준의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남은행도 150명의 인턴을 선발해 이달 말까지 전 영업점에 배치합니다.
인턴들은 직무연수와 인턴업무과정으로 진행되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1천500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상반기에 75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50명 인턴을 뽑을 계획입니다.
네. 정말 인턴사원 채용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이번엔 기업은행 인턴채용 계획에 대해 알아보죠.
우선 기업은행은 상반기 인턴사원 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200여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요.
네. 상반기에 근무하게 되는 인턴사원들은 지난해 말 선발됐습니다.
모두 228명을 선발됐는데요.
오는 6월 18일까지 일부 영업점과 본점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2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올해 상반기 기회 놓치신 분들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밖에 다른 은행들의 인턴 채용 규모 알려주시죠.
네. 올해 인턴 규모만 4천2백명에 달하는 만큼.
꼼꼼히 체크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 은행 외에 국민은행은 2천2백명 규모로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외환은행이 100명 안팎의 인원을 선발합니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신규 채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다른 은행들도 하반기에 신입행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청년실업 해소의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턴제.
일각에서는 은행권의 생색내기 식 사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이런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근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집중분석 오늘 준비한 시간 여기까지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