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러시아와 와이브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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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러시아와 와이브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러시아와 와이브로 등 방송통신 분야의 해외진출 , 양국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이 부위원장은 러시아 통신매스컴부 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제기구에서의 정책을 공조하는 등 양국간 방송통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짧은 기간내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러시아 스카텔사(요타)를 방문해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와 국내 방송통신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스카텔사의 와이브로 체험장을 방문, 세계 최대의 영토를 갖고 있는 러시아에서 와이브로 기술과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최근 러시아 와이브로 서비스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상용화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러시아 방문이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과 함께 중소 업체들도 러시아 지역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경자 부위원장은 이어 12일부터 15일까지는 MIPTV에 참가하여 콘텐츠 360(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용 콘텐츠' 분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시상하는 한편, 콘텐츠 360의 VIP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만찬을 주재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와 콘텐츠를 홍보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