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코스피 1640-1820 등락 예상"-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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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올 2분기 코스피지수의 등락 범위로 1640-1820선을 제시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모멘텀 견인 효과와 경기변동성 축소, 외국인의 역투자전략 등으로 경기하강 우려가 완화되면서 2분기 코스피지수는 1640에서 182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출경기의 후행성과 글로벌 경기모멘텀의 지속성을 감안할 경우 기업이익 확장국면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위안화 절상에 대한 사전적 투자 성격의 외국인 순매수도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코스피지수 1700선에 쌓여있는 주식형펀드의 매물벽이 5조5000억원대에 달하고,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기업공개가 역사적 고점 수준에 이르고 있는 점은 불안 요인으로 지적했다.
곽 연구원은 "중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영국과 일본의 신용강등 우려 등의 정책변화로 이달 후반부터 5월 중순 사이에 변곡점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성정과 가치사슬을 고려해 정보기술(IT)과 소재, 에너지, 통신 업종의 비중확대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모멘텀 견인 효과와 경기변동성 축소, 외국인의 역투자전략 등으로 경기하강 우려가 완화되면서 2분기 코스피지수는 1640에서 182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출경기의 후행성과 글로벌 경기모멘텀의 지속성을 감안할 경우 기업이익 확장국면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위안화 절상에 대한 사전적 투자 성격의 외국인 순매수도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코스피지수 1700선에 쌓여있는 주식형펀드의 매물벽이 5조5000억원대에 달하고,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기업공개가 역사적 고점 수준에 이르고 있는 점은 불안 요인으로 지적했다.
곽 연구원은 "중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영국과 일본의 신용강등 우려 등의 정책변화로 이달 후반부터 5월 중순 사이에 변곡점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성정과 가치사슬을 고려해 정보기술(IT)과 소재, 에너지, 통신 업종의 비중확대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