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G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인 ‘LG 사랑의 음악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0일까지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스프링 음악캠프’ 행사를 갖는다.

세계적 실내악 단체인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연주자들이 음악을 공부하는 국내 학생들을 위해 하루 5시간씩 특별레슨을 진행한다.비올리스트 폴 뉴바우어,피아니스트 우 한,첼리스트 안드레스 디아즈,바이올리니스트 아니 카파비안 등이 참가한다.

11일에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내한 음악가들과 이들로부터 수업받은 음악영재들이 함께 연습한 곡을 연주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LG가 피아노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4개 부문에서 매년 15명 가량의 음악영재를 선발해 2년간 실내악 전문교육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