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수출주 중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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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6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46.47포인트(0.41%) 내린 11292.8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 호재가 지속된데다 지난달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지수 등의 경제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퍼졌다"며 "다만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주가 하락해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주가 하락 반전했다. 도요타는 전날보다 0.92% 떨어지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혼다도 1.48% 하락했다. 캐논과 소니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폭을 확대, 각각 1.11%, 1.25%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7분 현재 0.52% 상승한 3174.5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4% 오른 8117.23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25.54로 0.03% 오름세다.
홍콩 증시는 '청명절'휴일로 전날에 이어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46.47포인트(0.41%) 내린 11292.8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 호재가 지속된데다 지난달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지수 등의 경제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퍼졌다"며 "다만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주가 하락해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주가 하락 반전했다. 도요타는 전날보다 0.92% 떨어지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혼다도 1.48% 하락했다. 캐논과 소니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폭을 확대, 각각 1.11%, 1.25%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7분 현재 0.52% 상승한 3174.5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4% 오른 8117.23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25.54로 0.03% 오름세다.
홍콩 증시는 '청명절'휴일로 전날에 이어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