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HSBC은행은 식목일을 기념해 6일 인천 강화도 전등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3년째 실시중인 이번 행사에는 매튜 디킨 행장을 비롯한 1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전등사 뒤뜰에 매화나무,설구화 등 총 2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HSBC 숲’이 조성 중이다.디킨 행장은 “매년 나무 심기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책임있고 지속적인 행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계 글로벌 금융회사인 HSBC는 2005년 10월 세계 최초로 탄소 중립 은행을 선언하고 기후변화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