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방송광고] 신한카드 CF에 담긴 의미…카드포인트 쌓을 곳 고객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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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돌잔칫날.엄마 · 아빠와 할아버지,삼촌,고모,이모,친척 · 친지가 많이도 모였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순서.어른들은 각자의 바람에 따라 열쇠,실,청진기,골프공,연필,돈을 잡으라고 난리다. 난처해진 아이는 인상을 찌푸리다 이렇게 말한다. "내 맘대로 고르면 안돼?"
신한카드는 2010년 새해를 맞아신한카드의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나노(Nano)'의 '돌잡이'편 광고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1400만 가입 고객을 자랑하는 업계 1등 카드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핵심.'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Nano)'는 그 연장선에 있다.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는 카드 사용자들이 부가적으로 받는 포인트를 보다 적극적인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개발한 상품.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곳,사용량이 많은 곳을 고객 스스로 등록해 적립 포인트를 더 많이 돌려받게 한다.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곳에서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 아니라 혜택 받을 곳을 스스로 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 바로 돌잔치의 돌잡이 상황이다. 부모와 수많은 어른들이 강요하는 상황에서 아이는 생각한다. '왜 내 마음대로 잡고 싶은 것을 골라 잡으면 안 될까. ' 이는 소비자들이 '왜 카드사가 정해준 곳에서만 포인트가 적립될까'라고 생각하는 것과 꼭 닮았다. 이런 상황을 통해 포인트 적립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가 해법임을 광고는 제시한다.
이 광고에는 값비싼 모델료를 줘야 하는 유명한 스타가 없다. 대신 아기와 일반인 모델들이 등장해 친근함과 공감대를 넓힌다. 아기는 과연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집었을까. 광고로 봐선 확실치 않지만 카드 앞에서 활짝 웃는 아기의 모습은 정답이 무엇인지 말없이,그러나 강력하게 시사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신한카드는 2010년 새해를 맞아신한카드의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나노(Nano)'의 '돌잡이'편 광고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1400만 가입 고객을 자랑하는 업계 1등 카드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핵심.'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Nano)'는 그 연장선에 있다.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는 카드 사용자들이 부가적으로 받는 포인트를 보다 적극적인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개발한 상품.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곳,사용량이 많은 곳을 고객 스스로 등록해 적립 포인트를 더 많이 돌려받게 한다.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곳에서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 아니라 혜택 받을 곳을 스스로 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 바로 돌잔치의 돌잡이 상황이다. 부모와 수많은 어른들이 강요하는 상황에서 아이는 생각한다. '왜 내 마음대로 잡고 싶은 것을 골라 잡으면 안 될까. ' 이는 소비자들이 '왜 카드사가 정해준 곳에서만 포인트가 적립될까'라고 생각하는 것과 꼭 닮았다. 이런 상황을 통해 포인트 적립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가 해법임을 광고는 제시한다.
이 광고에는 값비싼 모델료를 줘야 하는 유명한 스타가 없다. 대신 아기와 일반인 모델들이 등장해 친근함과 공감대를 넓힌다. 아기는 과연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집었을까. 광고로 봐선 확실치 않지만 카드 앞에서 활짝 웃는 아기의 모습은 정답이 무엇인지 말없이,그러나 강력하게 시사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