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 애인있는 남자 유혹하던 '작업녀 시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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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과거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서 작업녀 역할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큐리는 어두운 술집 공간에서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고 여성 의뢰자의 남자친구와 입맞춤은 물론, 러브샷을 나눴다. 당시 화면의 자막도 '시작부터 과감하게 나가는 작업녀' 등 선정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큐리는 상대 남성을 유혹하는데 성공했고, 의뢰인은 보다 못해 "몰래카메라를 꺼달라"고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과거의 일을 갖고 왜 따지냐" "어차피 지나간 일이다" "아무리 과거라고 해도 실망스럽다" "충격적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큐리가 출연한 '연애불변의 법칙' 은 여성 의뢰자(또는 남성)의 친구나 애인을 상대로 제작진이 이른바 '작업녀' 를 투입해 유혹하는 과정을 방송에 담아왔다. 하지만 선정적인 스킨십과 성적 대화가 빈번하게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했고 지난달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 중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큐리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계속 되자 4일 오후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심심했던 기자님"이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