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성년의 날'을 미리 기념하는 깜짝 파티를 가졌다.

샤이니 멤버들은 KBS JOY 육아체험 프로그램 '샤이니의 헬로베이비' 최근 녹화에서 올해 만 20세 성인이 되는 종현을 위해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3개월간 아들 유근이의 아빠로 육아체험을 한 종현은 이날 유근이의 진한 뽀뽀 선물을 받았다.

종현은 예상하지 못한 파티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기뻐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맘을 전했다.

한편 같은 그룹 멤버 키는 종현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내년 내 성인식은 큰 보트에서 하고 싶다"며 "초청가수는 세 팀 이상이면 좋겠다"고 멤버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가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6일 막을 내리는 '샤이니의 헬로베이비' 에서는 종현의 깜짝 성년의 날 기념파티 외에, 마지막으로 아들 유근이에게 그 동안의 추억을 남겨주고자 가족 티셔츠와 타임캡슐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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