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일본 라이브도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NHN이 일본 인터넷 비즈니스업체 LDH의 라이브도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NHN과 LDH가 이날 밤 중에 협상을 결론지을 것이라며, 가격은 50억엔에서 100억엔(약 600억원에서 12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20억엔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LDH와 NHN 대변인 모두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