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重, 컨선 수주 취소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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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수주 취소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6000원(2.51%) 떨어진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외 선박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지는 1일(현지시간) 독일 리크머스 그룹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9척의 발주를 취소하기로 현대중공업과 합의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리크머스 그룹으로부터 총 17척을 수주잔량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에 9척 발주가 취소되면 8척만을 남겨두게 된다.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선 취소 가능성이 올해에도 주가상승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대신 벌크선과 유조선의 업황 회복과 비조선 부문 선전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일 오전 9시5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6000원(2.51%) 떨어진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외 선박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지는 1일(현지시간) 독일 리크머스 그룹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9척의 발주를 취소하기로 현대중공업과 합의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리크머스 그룹으로부터 총 17척을 수주잔량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에 9척 발주가 취소되면 8척만을 남겨두게 된다.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선 취소 가능성이 올해에도 주가상승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대신 벌크선과 유조선의 업황 회복과 비조선 부문 선전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