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같은 멤버 김종민의 실체에 대해 폭로해 이목을 끌고 있다.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한 신지는 '이미지 변신’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김종민의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는 모두 만들어진 것"이라고 공개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신지가 밝힌 김종민이 순수이미지 만드는 방법은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그 때문에 본인은 군기반장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고 점점 더 독한 여자의 이미지가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녹화장에서도 쉬는 시간에 김종민이 자신을 게슴츠레한 눈으로 바라봤다고 공개했다. 김종민이 호감형 이미지에서 자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깔보듯(?) 했다는 것.

신지의 이 같은 발언에 출연자들은 장난스레 "김종민, 알고 보니 무서운 사람"이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엉뚱 순수남 김종민의 실체는 오는 4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