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이 "한국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메가뱅크가 현실화 될 경우 KB국민은행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정원 행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4월 정기조회사에서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을 살펴보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행장은 "KB국민은행의 최근 모습은 강철이 되기 위한 담금질에 해당된다"며 "KB국민은행이 현재의 성장통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리딩뱅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10년이상 1등은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정원 행장은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 노력,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혜,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the basic)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