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백화점들의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액은 기존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성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1개 점포의 지난달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유플렉스 제외)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늦은 추운 날씨로 인해 고어텍스 재킷과 후드 티셔츠 등의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산행시즌을 맞아 아웃도어가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