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식용이 아닌 사료용 벼를 전국 4개군(전남 해남,충남 당진,전남 장흥,전북 장수)의 논 203㏊에서 시범 재배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식용이 아닌 사료용 벼를 재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2~3년간 대풍으로 식용 쌀이 남아도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료용 쌀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